"심폐소생술 어렵지 않아요" 광주소방서, ‘소소심’ 골든벨 진행

광주소방서는 최근 광주시 곤지암읍 이선리에 위치한 남촌CC골프장에서 직원 80명을 대상으로 ‘소소심’ 골든벨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소소심’이란 위기상황 대처 매뉴얼을 홍보하는 자리로서 소화기 사용법, 소화전 사용법, 심폐소생술 및 대국민 안전기술 익히기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대국민 홍보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관계자를 대상으로 소소심 교육 실시 후 O·X 퀴즈 등으로 순간대처능력 향상능력을 배양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최종 골든벨을 울린 황승민씨(28·여)는 “평소 어렴풋이 알고 있던 소방상식을 이벤트를 통해 접하니 한결 재미있고 유익했다”고 말했다. 황씨는 이날 부상으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등을 받았으며, 참가자 모두 소화기 사용법이 표시된 씨앗화분을 선물로 받는 등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이종원 광주소방서장은 “심폐소생술이나 소화기 사용법 등은 평상시 잘 사용하지 않아 위급 시 당황하는 경우가 많다” 며 “평상시 소소심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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