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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니어스2' 우승자 이상민 "평생 잊지 못할 하루" 감격

승인 2014-02-23 15:43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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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니어스2' 결승전에서 이상민이 임요환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 시즌2: 룰 브레이커'에서는 이상민과 임요환의 결승전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인디언홀덤, 진실탐지기, 콰트로로 세 번의 대결을 펼쳤다.

첫 번째 '인디언홀덤' 게임에서 이상민은 임요환의 전략적인 플레이에 압도당해 지고 말았지만 두 번째 진실탐지기 게임에서 변칙적인 전략을 들고 나온 임요환을 상대로 침착한 경기 운영으로 승리를 거뒀다.

1대 1 상황에서 펼쳐진 마지막 세 번째 콰트로 게임에서는 임요환이 콰트로를 완성하지 못했고, 카드를 성공적으로 교환한 이상민이 콰트로를 완성해 승리를 차지했다.

최종 우승자로 결정된 후 이상민은 "정말 똑똑한 다른 플레이어들과 경쟁 끝에 최종 우승자가 됐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며 "평생 잊지 못할 하루가 될 것 같다"라고 감격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더 지니어스2 우승자, 이상민이 이길 줄이야", "시즌 1때도 우승 후보이긴 했지", "이상민도 꽤 비상한 머리를 가지고 있는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더 지니어스2 우승자 이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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