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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 김우빈 문자, 애교만점+사심가득 "유지안이 질투하겠다"

승인 2014-03-02 14:11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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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 김숙 김우빈 문자'

개그우먼 김숙이 배우 김우빈과의 친분을 과시해 화제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인간의 조건'에서는 '화학제품 없이 살기' 미션을 수행하는 여성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숙은 박은영 아나운서와 천연 소이캔들을 만들기 위해 이동하던 도중 김우빈 얘기를 꺼냈다.

김숙은 김우빈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우빈아 너 무슨 빵 좋아하냐"고 문자를 보냈고, 이에 김우빈으로부터 "쑥빵? 어렵네요"라는 답장을 했다.

이를 보고 흥분한 김숙과 박은영은 김우빈에게 전화를 걸었고, 통화 중 박은영은 김우빈에 대한 애정을 한없이 드러냈다.

김숙은 박은영이 많이 외롭다며 "우빈아 (박은영을)조심해, 해외로 떠나"라고 경고했다.

특히 그는 김우빈과의 달콤한 통화를 마치며 "누나 번호 스팸에 넣지 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 김우빈 문자'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숙 김우빈 문자, 두 사람 어떻게 친한거지", "김우빈 같은 친한 남동생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김숙 김우빈 문자 정말 부러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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