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까지 옅은 황사… 현재 미세먼지 농도 '약간 나쁨'

'아침까지 옅은 황사'

오늘 황사의 영향을 받아 미세먼지 농도가 ‘약간 나쁨’ 수준이 됐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미세먼지 농도는 점차 떨어져 200마이크로그램 이하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백령도, 속초 등 북쪽 지방은 황사의 영향권에서 벗어난 상황이다.

올봄 들어 첫 황사가 전국 곳곳 끼어 한때 서울 미세먼지 농도가 308마이크로그램까지 치솟을 정도의 수치를 보였다.

그러나 서울 경기 및 충정권 등 아래 지역은 이날 낮까지 황사가 관측될 전망이다.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점차 세력은 약화된 상태다.

기상청은 “황사 발원지인 내몽골과 중국 북부 지역이 매우 건조한 상태라 올 봄에는 황사가 자주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현기자 jhlee@kyeonggi.com

사진= 아침까지 옅은 황사,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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