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동호인 수영대회로 발전 ‘생활체육 도시’ 만드는 데 최선
“첫 발을 내디딘 고양 전국마스터즈수영대회가 앞으로 발전을 거듭해 최고의 동호인 수영대회로 발전하기를 기대합니다.”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전국 1천200여명의 수영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고양체육관 수영장에서 열린 ‘제1회 고양 전국마스터즈수영대회’를 성공리에 치뤄낸 고양시체육ㆍ생활체육 회장인 최성 고양시장은 첫 발을 내디딘 이번 대회가 수영 동호인 저변확대와 지역 수영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고양시는 지난 2012년 제92회 전국체육대회를 시작으로,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전국소년체육대회 등을 성공리에 치뤄내면서 ‘스포츠 메카’로 발돋움 하고 있다”라며 “특히,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수영장이 건립되면서 많은 우수선수와 동호인들이 안정된 훈련을 쌓을 수 있게 된 것은 수영인들의 큰 행복”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 시장은 “고양시는 전국 최대의 전시장인 킨텍스를 비롯, 매년 개최되고 있는 고양국제꽃박람회 등 문화와 스포츠가 어우러진 도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고 강조한 뒤 “올 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전국마스터즈수영대회를 통해 ‘제2의 박태환’ 같은 많은 우수선수가 배출 되기를 기대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국민들의 건강과 재활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생활체육 종목인 수영의 저변 확대에 이번 대회가 앞으로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앞으로 건강과 활력이 넘치는 생활체육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황선학기자 2hwangpo@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