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초월보건지소 개소식 개최

광주시 초월보건지소가 지난 28일 광주시 경충대로 1009-40번지 일대에 신축 이전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억동 광주시장, 노철래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시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새로 문을 여는 초월보건지소는 대지 1천98㎡, 건축 연면적 982㎡에 지상 3층으로 지난해 3월에 착공해 같은해 11월에 준공됐다.

주요 시설로는 1층에 일반 1차 진료와 한방진료실, 방사선실과 검사실을 갖추고 내과 및 한방진료, 흉부 및 임상병리 검사 역할을 담당한다.

2층에는 통합건강관리실과 치매상담센터를 갖춰 건강군과 건강위험군, 만성질환군 개별상담 및 집단교육, 치매검사, 관리프로그램 등을 운영 다양한 통합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장비로 임상병리와 방사선실, 통합건강관리실에 필요한 3종 15개 최신장비도 구입했다.

조 시장은 “이번 보건지소 개소로 초월지역 지역주민은 물론 인근 곤지암지역 주민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다양한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이 기대된다”며 많은 주민들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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