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소나무재선충병 긴급방제사업현장 점검

광주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이현철)가 소나무재선충병 긴급방제사업 현장을 방문, 피해 사항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광주시는 총사업비 9억3천여만 원으로 일일 110명의 인력을 투입해 피해목 2만968본 중 1만9천605여본(약 94%)에 대한 집중 방제작업을 실시했다.

4월 중순까지 추가로 예비비 3억3천500만 원을 긴급 투입해 피해고사목 방제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위원회는 이날 광주시 초월읍 학동리 산163-2번지 사업현장에서 그간의 추진사항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재선충병의 확산을 사전에 저지해 국토와 산림자원을 보호할 수 있도록 방제작업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시민과 산주들에게 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충분한 설명으로 공유하는 방제 작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하고 “안전보호 장구 착용으로 안전사고에 유의하여 줄 것”을 강조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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