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금 ‘절반’ 경로당 어르신들에 광주 ‘고향마을’ 대표, 나눔 경영 실천

광주 소재 정육점을 운영 중인 운용해 고향마을 대표가 31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40만원 상당의 기부물품을 시에 기탁했다.

윤 대표는 ‘내 고장 이웃돕기’의 일환으로 수익금의 50%를 현물로 지역 내 마을 경로당 20개소에 매달 전달하고 있으며, 지난달 후원 물품은 경안 1·2통 경로당에 전달했다.

김연희 경안동장은 “지역 내 후원자로 인해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 중이다”며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와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윤 대표는 지난해에도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수제돈까스 21팩, 불고기 60팩 등을 기탁한 바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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