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경안동 주민센터는 ‘경안동 청소년 환경지킴이’를 발대했다고 1일 밝혔다.
‘경안동 청소년 환경지킴이’는 365일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기 위한 것으로 매주 토·일요일 오전, 30여명의 청소년들을 모집, 청소 취약지역에 대한 정비활동을 하게 된다.
경안동은 상가 밀집 지역과 버스승강장 주변 유동인구로 인해 쓰레기 취약지구로 전락 했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이에 경안동 ‘청소년 환경지킴이’를 출범 청소년들의 의식 개선과 학교 주변 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연희 경안동장은 “청소년 환경지킴이는 개인주의에 빠진 요즘 청소년들에게 내 고장 내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애향심을 고취하고, 나아가 학교 의무이수 봉사시간을 충족시킬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연중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참가 희망자는 1365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www.1365.go.kr)에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으며, 지킴이 활동에 참여하는 학생은 봉사활동 시간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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