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미래를 심는 “제69회 식목일” 행사 개최

광주시는 ‘제69회 식목일의 날 행사’를 지난 4일 남종면 귀여리 팔당호 수반 공한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억동 광주시장, 이성규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관내 단체장, 시민,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가했다.

시는 이날 수도권주민의 식수원인 팔당호 수변마을 공한지에 팔당호 녹색길과 연계된 명품마을 조성과 휴식공간의 쉼터 제공을 위해 산수유 등 280본을 식재했다.

조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기 조성된 팔당호 물안개 공원과 연계해 쾌적한 마을환경조성으로 광주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경안동 “경안근린공원”에서 5일 식목일을 기념하고 도시 녹화사업인 도시림 조성을 위해 300여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매실나무, 자두나무, 감나무, 살구나무 등 가정에서 손쉽게 가꿀 수 있는 유실수 묘목 600주를 참여자들에게 나누는 등 다양한 식목행사를 실시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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