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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영상편지… 어머니에 이어 아르바이트 사장님한테도?

승인 2014-04-12 13:06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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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우빈의 엉뚱한 영상편지가 화제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사남일녀'에서는 김우빈이 자신의 요리를 도와준 어머니와 과거 아르바이트를 할 당시에 도움을 준 사장님들께 영상편지를 보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우빈은 메밀전을 만들기 위해 어머니께 전화를 걸어 도움을 받았다. 이에 그는 카메라에 대고 즉석에서 "엄마가 사랑으로 길러주셔서 제가 이렇게 자랐습니다. 열심히 나아가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메밀전 꼭 성공할게요"라고 영상편지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김우빈은 밤을 까다가 "아르바이트를 많이 해서 서빙은 자신 있는데 밤 까는 것은 어렵다"라며 "아르바이트 할 때 도움을 많이 주셔서 잘 배웠다. 덕분에 이렇게 '사남일녀'에도 나왔다"라고 아르바이트를 할 당시 업체 사장님들께도 영상편지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우빈 영상편지, 완전 웃겼어요", "이런 매력이 있었다니!", "김우빈 때문에 '사남일녀' 본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김우빈 영상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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