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복지소외계층 339가구 추가 발굴

광주시는 복지사각지대 특별조사를 통해 복지소외계층 339가구를 추가로 발굴했다.

이중 167가구에 대해서는 1억1천만원을 지원하고 나머지 가구에는 국민기초수급 신청, 사례관리 대상자 선정 등을 제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별조사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3월 한달간 집중 실시했다.

발굴된 위기가정 중 333가구에게는 생계비와 의료비 등 긴급복지를 비롯해 무한돌봄,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급여 신청 등을 제공하고 나머지 가구에는 민간서비스 연계(물품지원),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 관리될 예정이다.

광주시는 상시발굴 체계인 ‘희망복지 그물망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협력기관, 민간, 공공기관 등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위기상황에 놓여 있는 복지소외계층, 위기가정이 있으면 무한돌봄센터 (760-5955~6), 보건복지콜센터(120)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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