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쌍둥이 서언 서준, 아빠 이휘재를 환호케 한 돌잡이 물건은?

'슈퍼맨 쌍둥이 돌잡이'

이휘재의 쌍둥이 아들 서언이와 서준이가 돌잡이에서 각각 축구공과 야구공을 잡았다.

1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자연, 사람, 그리고 가족이 함께하는 제주 힐링 여행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쌍둥이의 돌잡이 상에는 돈, 판사봉, 청진기, 실 등의 기본 상차림과 축구공, 야구공, 테니스 공 등 아빠의 '사심 충만 아이템'까지 함께 했다.

돌상의 화룡점정은 야노시호가 선물한 정열의 빨강 격투기 팬티. 격투기 팬티가 등장하자 돌잔치에 참여한 슈퍼맨 가족들은 '폭풍 웃음'을 터뜨리며 환호했다.

쌍둥이 형 서언이는 돌잡이 중 망설임 없이 바로 축구공을 선택했다. 이 모습을 본 이휘재는 환호했다.

다음은 쌍둥이 동생 서준이의 순서. 서준이는 바로 고르지 않고 고민에 빠졌고, 이어 격투기 바지와 청진기를 잡았지만 멀리 던진 채 야구공을 집었다.

이를 본 이휘재는 "이 결과에 굉장히 만족한다. 진짜 돌잡이에서 뭘 잡을지 모르겠지만 이게 진짜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흡족한 표정을 지었다.

슈퍼맨 쌍둥이 돌잡이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슈퍼맨 쌍둥이 돌잡이, 형은 축구공 동생은 야구공?", "슈퍼맨 쌍둥이 돌잡이, 쌍둥이 정말 귀여워 죽겠어", "운동선수가 될 모양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추성훈의 딸 사랑이가 돌잡이에서 숟가락을 잡았다는 사실이 밝혀져 웃음을 자아냈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