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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타블로 강혜정 신세 한탄… "하루가 제일 잘나가"

승인 2014-04-13 20:55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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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의 타블로와 강혜정이 딸 하루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제주도로 떠난 네 가족들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바닷가가 내려다보이는 카페를 찾은 타블로 가족은 이 카페에 빅뱅의 지드래곤이 방문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강혜정이 타블로에게 "여기 사진 걸어놔야 하는 것 아니냐"라고 물었고, 타블로는 "나한텐 사진 찍자는 얘길 안 하네"라고 답했다.

그러자 강혜정은 "며칠 전 편의점에서 고등학생들을 봤는데 날 보고 '하루 엄마'라고 하더라"라고 신세를 한탄했고, 타블로 또한 "대학 축제에 갔는데 '하루 아빠'란 플래카드가 넘쳐났다"라고 높아진 하루의 위상에 대해 설명했다.

결국 타블로는 하루에게 "네가 우리 집에서 제일 잘나가"라고 고마움을 표현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루가 귀엽긴 하지만 이 정도일 줄이야", "하루 인기가 엄청나긴 하죠", "타블로랑 강혜정은 완전 굴욕"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타블로 강혜정 신세 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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