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데이를 맞아 짜장면의 유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최근 한 포털사이트에는 짜장면과 관련된 정보가 담긴 게시물이 게재됐다.
이 게시물에 따르면 짜장면의 유래는 중국에서 한국으로 건너온 음식이라는 설이 유력하지만 실제 중국의 짜장면은 중국 된장(춘장)이 사용되는 점은 한국과 비슷하지만 많이 넣지 않으며 첨가하는 채소도 적은 편이다.
한국의 짜장면은 지난 1905년 인천 차이나타운에 사는 중국인에 의해 '공화춘'이라는 식당에서 최초로 만들어졌고, 이후 한국인 입맛에 맞도록 바뀌어 지금의 검은색을 띄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짜장면 유래, 중국에 없는 음식이라는 건 알고 있었어", "1905년에 처음 만들어진 거라고?", "지금이랑은 맛이 다르겠죠?"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짜장면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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