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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소방, 시민·아동 안전 협업체계 ‘아름다운 동행’

승인 2014-04-14 21:32
한상훈 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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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署-소방서 업무협약 체결

광주경찰서와 광주소방서가 전국 최초로 ‘핫 라인(직통전화)’을 통한 신고내용 공유로 도착 즉시 구호할 수 있는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해 주목받고 있다.

양 기관은 14일 먼저 도착한 지역경찰 또는 소방이 업무용 휴대전화를 통해 현장 출동자에게 부상자 상태·현장접근 방법, 지원 필요사항 등 현장정보 상황을 상세히 전달, 현장에서 긴급을 요하는 부상자와 요구조자 등에게 더욱 빠른 응급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뜻을 같이하기로 했다.

또한, 아동범죄 예방과 보호를 위해 소방파출소를 ‘아동안전 지킴이집’으로, 소방관을 ‘아동안전 수호천사’로 지정·위촉해 경찰과 소방이 함께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강화키로 했다.

윤성태 경찰서장과 이종원 소방서장은 “경찰과 소방이 힘을 합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광주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원-스톱’ 주민안전 서비스를 최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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