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태권드림 협약식 체결

광주시는 광주시 태권도협회와 ‘태권드림 업무협약’을 지난 16일 시청 드림스타트 센터에서 체결했다.

시와 협회는 이날 협약에 따라 신체,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드림스타트 아동에게는 태권도 장비와 국기원 승단심사비용, 도장별 자체 승단 비용, 행사비용 등을 재능 기부하기로 했다.

참여드림아동들은 자부담 2만원으로 협약에 동참한 광주 관내 39개 도장에서 태권도 수련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광주시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12세 저소득가정 아동과 가족에게 건강, 인지, 정서 영역에서 부족한 부분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광주시 드림스타트와 함께 하기를 희망하는 자원봉사자나 단체는 드림스타트(760-4435~4441)로 연락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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