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서(서장 윤성태)는 지난 23일 민·경 협력치안 활성화를 위한 자율방범대 간담회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광주시 자율방범연합 11개 지대장 등 총 44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는 협력치안체계 강화를 통한 범죄예방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아동·여성 대상범죄 및 묻지마식 강력범죄 근절을 위한 협력치안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윤성태 서장은 “한정된 경찰력만으로 지역주민의 안전을 책임지기에 부족한 부분이 많다”며 “유관 기관 및 협력단체, 지역주민 모두가 힘을 모아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자율방범대 연합대는 지난해 7월부터 광주서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합동근무로, 360건의 여성안심귀가서비스, 독거노인 안전확인 등 봉사활동 27회 등 열정적으로 근무를 펼치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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