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평화대상 우수자원봉사단체상

광주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단장 전동석)이 지난 27일 대한예수교 장로회 평화교회에서 시상하는 ‘제13회 평화대상 우수자원봉사단체상’을 수상했다.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은 10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순수 자원봉사 단체로 17년 동안 한결같이 청석공원과 경안근린공원 등 취약지역과 청소년유해업소 밀집지역에 대한 순찰과 계도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감시단은 월 1회 광주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사랑의 자장면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내 시설 및 수혜대상자의 식사, 배식 및 설거지 등 노력봉사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학교폭력예방과 아동·여성 성폭력예방을 위한 각종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안전한 광주지역연대 구축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전동석 단장은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많은 시민이 청소년들을 위한 유해환경감시단 활동에 동참해 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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