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농작업 편이장비 연시회 성료

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업인의 노동부담을 덜고 작업 능률향상을 위해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센터는 최근 퇴촌면 관음리와 도척면 상림2리에서 30여 사업대상 농가를 대상으로 지역 여건에 적합한 편이장비 보급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13개 업체가 참여한 이날 설명회에는 운반차, 방제기를 비롯한 약 5종의 편이장비에 대한 설명회와 현장적응성 확인을 위한 장비조작 기회가 주어졌다.

또한 농민들이 선택한 편이장비는 2주동안 현장에서 직접 시운전하며 장비 수정과 보완사항을 협의하고 요구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편이장비 보급으로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열악한 농업환경에 따른 노동부담을 경감시켜 안전한 농작업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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