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결혼이민자 가족앨범 친정보내주기 사업 진행

광주시는 ‘결혼이민자 가족앨범 친정 보내주기’ 오리엔테이션을 광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이민자 7가정을 대상으로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모국방문이 어려운 결혼이민자 가정의 한국생활을 앨범에 담아 친정가족에게 보내주는 사업으로 이민자 가족들에게 전달되는 앨범은 광주시 사진동우회 ‘청석골(회장 한준희)’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진다.

지난해에는 베트남, 중국 등 6개국 17가정을 대상으로 추진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사업은 앞으로 12월까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다문화 가정의 행복한 모습을 앨범에 담아 친정 가족에게 보내주게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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