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1시께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 남동방 8.8㎞ 해역(연평어장)에서 조업중이던 통발어선 P호(7.31t급)가 엔진이상으로 표류하다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선원 4명은 무사히 해경에 구조됐다.
신고를 받은 인천해경은 500t급 경비함과 122구조대 등을 현장에 보내 구조작업을 벌였다.
해경은 P호가 기관 고장으로 표류하던 중 암초에 부딪혀 좌초된 것으로 보고,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신동민기자 sdm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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