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19일 ‘광주시 아동·여성 안전지역연대’ 운영위원회 및 사례협의회를 6층 상황실과 영상회의실에서 각각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주시장 권한 대행 김대순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운영위원회에는 광주경찰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씨알여성회 부설성폭력상담소, 광주열린상담소 등 아동·여성·폭력관련시설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2014년 광주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계획, 각 기관별 운영계획 홍보 및 사업에 대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광주시 아동·여성안전을 위한 위기관리체계도를 구축, 비상시 각 위원들의 역할과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등 행복하고 안전한 클린광주를 만들기에 적극 협력 하기로 했다. 또한, 사례협의회에서는 시 주관으로 관내 8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아동여성범죄예방을 위한 아동안전지도과 관련하여 사전교육, 활용방안 등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광주시장 권한대행 김대순 부시장은 “최근 안전 불감증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인재 사고들은 어른의 한사람으로서 부끄러운 마음뿐이다”며 “각종 사고 및 범죄를 근절되기 위한 체계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위원님들의 협조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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