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양시협의회(김지훈 협의회장)는 고양시 자문위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2분기 통일의견수렴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김지훈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고인들의 넋을 기리며,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안전 지킴이 역할을 우리 자문위원들이 적극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는 백성호 부회장(현 민주평통 고양시협의회 부회장, 일본정부산하 NPO 법인 해외고문)의 토론진행으로 ‘한반도 평화통일구상에 대한 공감대 확산방안’에 대한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자문위원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통일 구상인 드레스덴 선언의 내용중 역사연구 및 문화예술 등 순수 민간 접촉 확대 추진을 우선해야 한다며 민주평통에서는 공감대 확산을 위해 문화행사 등 세대간 소통 및 국민갈등 해소의 장을 마련하는 다양한 사업콘텐츠로 한반도 평화통일에 앞장서야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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