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시절'에서 이엘리야가 옥택연의 쌍둥이 아이들의 엄마가 되겠다고 밝혀 화제다.
25일 방송된 KBS 2TV '참 좋은 시절'에서는 강동희(옥택연 분)가 쌍둥이 아이들 때문에 고민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동희는 아이들이 엄마를 만나고 싶다며 전화통화라도 하게 해달라고 하자 마지못해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생모는 "아이들을 만나고 싶지 않다"고 말했고, 이에 동희는 아이들에게 엄마가 미국에 있다고 거짓말을 했다.
이후 아이들의 담임 선생님인 김마리(이엘리야 분)는 동희가 깊은 고민에 빠져 있는 모습을 보고 "제가 엄마 역할을 하는 게 어떠냐?"며 "아이들이 하고 싶은 통화, 주고받고 싶다는 이메일, 그거 내가 하겠다. 세상에는 선의의 거짓말도 있다"고 제안했다.
이에 동희는 "이 은혜는 안 잊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참좋은시절 이엘리야, 두 사람 잘 되려나?", "잘 어울리긴 해", "옥탠연 연기력 괜찮은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참좋은시절 이엘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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