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휴먼다큐 사랑 내레이션 참여 "소중함 느꼈으면…"

그룹 JYJ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박유천이 MBC 휴먼다큐 '사랑'의 4부 '말괄량이 샴쌍둥이'의 내레이션을 맡게 됐다.

박유천은 이 방송에서 태어날 때부터 머리가 붙어 늘 함께 해야 하는 운명을 타고난 쌍둥이의 사연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그는 "생각했던 것보다 쌍둥이가 아주 밝고 정말 예쁘다"며 "이 아이들도 학교와 집에서 건강하게 뛰어놀며 글도 배우고 동생과 싸우기도 하는 아주 평범한 아이들이라는 걸 새삼 깨닫고 간다"고 전했다.

이어 박유천은 "시청자들도 이 다큐를 보며 우리가 평소에 당연하고 아무렇지 않게 여겼던 것들이 사실은 굉장히 소중한 것이라는 걸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가 내레이션에 참여하는 MBC 휴먼다큐 '사랑'의 4부 '말괄량이 샴쌍둥이'는 다음달 2일 밤 11시15분에 방송된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박유천 휴먼다큐 사랑 내레이션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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