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토우회, 제8회 가족한마음 체육대회 성료

광주토우회(회장 이상오)는 ‘제8회 가족 한마음 체육대회’ 광주공설운동장에서 회원 및 가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에 대한 묵념과 함께 조용 하면서도 경건하게 진행 된 이날 행사는 규모를 대폭 축소해 치뤄졌다. 이번 행사는 상부상조팀과 참된봉사팀으로 나뉘어 남녀혼성족구, 남녀혼성피구, 남녀혼성축구, 폭소이어달리기, 바지갈아입고 달리기, 경품추첨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상오 회장은 “단합된 힘을 보여준 회원들에게 고마움과 함께 지역에 꼭 필요한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우회는 공인중개업 및 다양한 업종에서 자영업을 하고 있는 회원 250여명이 불우이웃돕기, 환경캠페인, 각종 봉사활동 등으로 지역사회에서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지난 2007년에 발족된 순수 시민단체이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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