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5' 이병헌, 맡는 역할이 'T-1000'?… 소속사 측 "확인 못해준다"

터미네이터5 이병헌, 맡는 역할이 'T-1000'?… 소속사 측 "확인 못해준다"

배우 이병헌이 할리우드 영화 '터미네이터: 제네시스'에서 맡을 역할이 '사이보그 T-1000 '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지난 27일 한 매체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터미네이터5' 큐시트로 추측되는 이미지가 확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이미지에는 이병헌(Byeong-Hun Lee)의 이름과 그 옆에는 경찰(Cop), T-1000이라고 명시돼 있다.

이에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한 매체를 통해 ""현재로서 영화 속 캐릭터에 대해 언급할 수 없는 상태"라며 "영화 스포일러 등 문제로 관련 내용을 공식적으로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이병헌이 맡을 것으로 추측되는 '사이보그 T-1000 '은 앞서 개봉한 '터미네이터2'에서 로버트 패트릭이 연기한 액체 금속형 사이보그로 '터미네이터' 시리즈 사상 최강의 캐릭터로 꼽힌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터미네이터5 이병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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