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은 28일 문화스포츠센터 소공연장에서 우리가락 얼쑤 공연을 선보였다.
탄벌초등학교 학생을 비롯, 270여명의 관객이 관람한 이날 공연은 타악퍼포먼스 및 엿가락, 사물놀이, 선반설장구, 마술쇼 및 풍물판 굿 등이 진행됐으며 특히 초등학교 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매곡초등학교 플롯 동아리의 참여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최한 ‘2014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를 지원받아 진행됐으며, 문화가 있는 날인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개최된다.
다음 달 공연은 25일 문화스포츠센터 소공연장에서 개최되며 선착순 무료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의 공연으로 문화 소외계층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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