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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강민경, MC들의 '엉뽕' 언급에… "여러분은 사지 마세요"

승인 2014-05-29 18:44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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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듀오 다비치의 강민경이 자신이 착용했던 보정속옷에 대해 솔직하게 언급해 화제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강민경, 리지, 박동빈, 장수원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국진은 강민경에게 "뽕(엉덩이뽕)을 착용하고 찍힌 사진이 너무 티가 나서 다시는 안하겠다고 선언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강민경은 "사실 배를 눌러주는 보정 속옷을 입는 게 목표였다"며 "코르셋에 (엉덩이)패드가 달려있었는데 당시 플래시가 터지니깐 그 보형물이 보였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그녀는 "너무 티 나더라. 다시는 착용 안한다고 했다"며 "여러분도 속아서 사면 안 된다"라고 덧붙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강민경은 MC 규현이 "골반뽕도 있지 않나? 인터넷상에서 강민경의 몸매를 시기해 골반뽕을 하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고 지적하자 "난 골반은 튼튼하다. 골반은 내 거다"고 자신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강민경 보정속옷, 너무 솔직한 거 아냐?", "아무튼 입담 좋았어", "은근 웃긴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라디오스타 강민경 보정속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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