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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래 김송 부부 득남,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 축하 '봇물'

승인 2014-06-11 10:43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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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래 김송 득남'

강원래 김송 부부가 득남했다.

11일 강원래 소속사 측은 "강원래, 김송 부부가 11일 오전 8시30분께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서 몸무게 3.95kg의 사내아이를 출산했다"며 "부부는 제왕절개로 아이를 얻었으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송의 출산은 강원래와 김송의 언니가 지켜보는 가운데 이뤄졌으며, 아이를 본 가족 모두가 감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강원래, 김송 부부는 지난 2001년 혼인 신고를 한 뒤 2003년 결혼식을 올렸으며 시험관 아기 시술을 꾸준히 시행한 끝에 7전8기 만에 임신에 성공했다.

강원래는 "송이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며 "이런 날이 내게 와 너무 기쁘다. 정말 잘 키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원래 김송 득남 소식에 누리꾼들은 "강원래 김송 득남, 정말 내가 다 기쁘네", "강원래 김송 득남,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건강하게 잘 자라길 바랍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송은 10일 출산을 위해 병원으로 이동하던 중 서울 건대입구역 인근 대로에서 중앙선을 넘어 돌진한 음주운전 차량과 크게 충돌하는 교통사고를 당해 주위를 아찔하게 했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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