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팔당수질본부·K-water 우산천 방치 쓰레기 2t 수거

광주시와 팔당수질개선본부(본부장 김건중), K-water 수도권지역본부(본부장 최재웅)는 11일 퇴촌면 우산천에서 팔당호를 ‘더 맑고 더 깨끗하게’하기 위해 우산천 클린누리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환경정화에 참여한 3개 단체와 퇴촌남종주민자치센터, 지역주민 등 60여명은 이날 행락객들이 무단 투기해 방치된 쓰레기 2t을 수거했다.

운영위원회 관계자는 “수도권 상수원인 팔당호 수질개선을 위해 팔당호 인접 우산천을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시민들이 힘을 합쳐 함께 노력하는 만큼 우산천이 옛 모습을 되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산천 클린누리사업은 광주시, 팔당수질개선본부, K-water 수도권지역본부 등 3개 단체가 지난해 5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팔당상수원 수질개선 앞장서 왔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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