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부모회 광주시지부(지부장 김정옥)는 함께하는 행복이야기 시리즈 ‘2014 함께하는 행복한 가족여행’을 지난 14일 에버랜드에서 실시했다.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200여명이 참여한 이번 여행에서 장애아이와 가족들은 보기 힘든 동·식물과 놀이기구를 접하며 기대에 들뜬 모습이었다.
이들은 시간가는 줄도 모른 채 하나라도 더 보고 체험하기 위해 바쁘게 발을 움직였으며 틀에 박힌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새로운 세상을 맛보며 즐겁고 신나는 하루를 보냈다.
김정옥 회장은 “밝은 표정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니 좀 더 많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아이들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 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행복한 가족여행이 될 수 있도록 도와 준 광주시와 광주시의회, 에버랜드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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