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예정 남한산성·음식테마거리 집중 조명

광주시, 日 30여매체 대상 팸투어

광주시는 일본 30여개 매체의 언론인들을 대상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예정인 남한산성 답사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팸투어에는 요미우리, 아사히신문, 아오모리 방송 등 일본 언론사와 한국관광공사, 경기관광공사, 여행사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언론인들은 400년된 레시피의 효종갱(曉鐘羹)과 인조임금의 닭백숙에 얽힌 일화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광주시 남한산성 음식테마거리를 적극 취재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남한산성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대비해 한국관광공사, 경기관광공사 및 광주시가 협업해 대외에 남한산성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가 됐다” 며 “앞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한 일본 개별 관광객들의 내방이 증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