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수도권지역본부, 우산천 생태계복원에 지원

K-water 수도권지역본부(본부장 최재웅)는 우산천 클린누리 사업의 일환으로 ‘친환경 유용미생물(EM) 샴푸 만들기’를 지난 17일 퇴촌·남종주민자치센터에서 지역주민 4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K-water가 사전에 준비한 준비물로 EM활성액, EM미용비누, 주방세제, 샴푸를 만들었다.

행사는 우산천 생태복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퇴촌면 주민들에게 친환경세재 만드는 법을 제공함으로써 퇴촌면과 인접해 있는 팔당호 수질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박평록 수도권지역본부 관리처장은 “지역주민들과 K-water가 협력하고 있어 팔당호 수질 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생태계복원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산천 클린누리 사업은 지난해 5월22일 광주시, 팔당수질개선본부, K-water 수도권지역본부 등 3개 단체가 협약체결을 하고 지속적으로 우산천을 복원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사업이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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