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제18회 건치아동선발대회’ 개최

광주시는 ‘제18회 건치아동선발대회’를 지난 18일 오후 보건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제6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열린 이번 대회는, 광주시 치과의사협회(회장 최민철) 후원으로 구강건강 실천에 노력한 아동을 표창 격려하는 전통 있는 행사로서 어린이와 학부형들에게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관내 초등학교 25개교에서 추천된 우수 건치아동 8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충치여부, 치주상태, 교합상태와 간단한 치과상식 테스트로 진행됐다.

보건소는 이날 대회에서 건치아동으로 선발된 광주광명초등학교 박근영, 광남초등학교 김수빈 등 24명의 학생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각 학교 대표 전원에게는 건치 인증서를 수여했다.

광주시보건소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치아건강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켜 구강질환을 예방하고 구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구강건강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어린이 인형극 등 다양한 시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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