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수인성 질병 예방을 위한 수질개선용 정수장치 설치

광주시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양정석)와 K-water 광주수도관리단(단장 서해균)은 수인성질병예방을 위해 광주시 마을상수도의 소독설비를 무동력 액체 약품투입기로 교체하고 수질개선용 정수장치를 설치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광주시는 2010년 59개소이던 마을상수도를 상수도 확대보급공사에 따라서 26개소를 폐쇄하고 현재 3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 두 기관은 지속적인 상수도 확대보급 사업으로 마을상수도를 지방상수도로 전환을 추진하는 한편, 정기적인 점검보수를 통해 건강한 물 공급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갈수기 물 부족으로 애로를 겪고 있는 지방상수도 미공급 지역에 대해서는 식수에 지장이 없도록 광주시의 지원을 받아 급수차를 운영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서해균 단장은 “건강한 물 생산과 공급을 통하서 광주시민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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