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꿈다락토요문화학교 곤지암 화담숲서 체험학습 진행

광주시립도서관은 꿈다락토요문화학교 참가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곤지암리조트 내 화담숲에서 체험학습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오전에는 숲 해설가와 함께 숲을 둘러보며 동·식물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학생들은 숲을 다니며 간직하고 싶은 모습을 직접 사진에 담는 등의 체험으로 진행됐다.

오후에는 오전 체험을 바탕으로 숲을 보며 느낀 점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며 아이들 스스로 책과 문학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문영남 광주시립도서관장은 “야외에서의 다양한 활동으로 또래 간 소통과 힐링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꿈다락토요문화학교의 다채로운 수업형태가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표현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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