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산두른 마을과 ‘식사랑 농사랑’ 인연 맺기

농협 광주시지부

농협 광주시지부는 산두른 마을과 산지농가 인연맺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찬희 지부장, 도척농협 신정교 조합장을 비롯한 광주시 관내 조합장과 소비자 단체인 고향주부모임 광주시지회, 생산자단체인 농가주부모임 광주시연합회 등 여성지도자 및 도시주부들과 산두른마을 농업인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산지농가 인연맺기’는 교류활동을 통해 도시 소비자는 안전하고 싱싱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농업인은 농산물 직거래로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농협에서 전개하고 있는 ‘식(食)사랑 농(農)사랑 운동’의 하나다.

이날 참가자들은 이학순 마을대표로부터 마을소개를 듣고 주변을 돌아보며 견학을 했으며, 2개조로 나눠 버섯수확, 떡메치기 체험도 하고 마을에서 수확하는 농산물들을 구매하는 등 농업인들과 인연을 이어가기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이찬희 지부장은 “도시와 농촌이 정기적인 교류활동을 통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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