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없는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휠체어 설치 차량) 도입을 위해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위원회 위촉장 수여 및 회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 위원, 관계자등 10여명이 참석, 특별교통수단의 차량 선정 및 이용요금, 이동지원센터의 운영 및 확보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시는 특별교통수단의 법적 운영 대수는 15대로, 올해 9대를 도입 예정이고 2015년, 2016년에 각각 3대씩을 도입해 내 후년까지 법적 대수 15대를 충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특별교통수단 도입을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없는 교통약자 분들의 입장에서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여러 각도에서 면밀히 검토해 빠른 시일 내에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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