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광주시의회 감자 캐며 의정활동 시작

제7대 광주시의회는 2일 첫 공식 의정활동으로 관내 사회복지 시설에 전달하기 위한 감자캐기 행사를 진행했다.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의원들은 지난 3월 곤지암읍 일원 유휴농지에 심어 놓은 감자를 캐는 것으로 의정 활동 첫걸음을 내디뎠다.

의원들은 이날 장마를 앞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여한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 등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회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봉사하는 의회를 만들 것을 다짐했다.

소미순 의장은 “관내 주민을 위한 봉사를 첫 일정으로 잡은 것은 임기말까지 주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하겠다는 신념을 표출한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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