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너구리'가 북상함에 따라 일본 오키나와 주민 약 50만 명에 피난 권고령이 내려졌다.
8일 교도통신은 대형으로 매우 강력한 8호 태풍 너구리(NEOGURI) 북상으로 일본 오키나와(沖繩) 본도 등에 특별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오키나와 주민 약 50만 명에 피난 권고령이 내려졌다고 보도했다.
오전 11시 현재 태풍 '너구리'는 오키나와현 미야코지마(宮古島)에 접근해 오키나와 본도 등이 최대 풍속 25m 이상의 폭풍권에 들어갔다.
이날 예상되는 최대 풍속은 오키나와에서 50m, 가고시마(鹿兒島)현 아마미(奄美)에서 25m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태풍 너구리 북상 일본 오키나와 주민 대피 권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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