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남동 남여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유철영ㆍ최준자)는 지난 10일 회원 30여명, 통장 10여명과 함께 사랑의 감자캐기 행사를 가졌다.
회원들은 ‘사랑의 감자’ 수확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직동에 위치한 농지에 감자를 심은 뒤 정성어린 노력으로 키워 140박스의 감자를 수확했다.
새마을협의회에서는 이 날 수확한 감자를 마을 노인정과 저소득층 등 불우이웃 140여명에게 기증했다.
권용석 광남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감자 캐기 행사에 참여해 준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작은 나눔 실천이 우리사회 나눔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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