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초월 학동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순항

광주시는 토지경계ㆍ형상조정 등으로 주민 갈등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초월 학동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국토를 새롭게 측량해, 정확한 지적정보를 기반으로 IT기술과 접목해 스마트 국토시대를 개척하는 국가사업이다.

사업은 현실경계확정을 비롯, 맹지 해소, 토지의 불규칙한 모양 정형화, 건축물저촉 해소 등 소유자간 합의를 통해 경계조정함으로써 토지이용 가치가 높아지고 주민 갈등이 해소되는 등 다양한 효과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토지소유자간 경계합의 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지난 10일 경계결정위원회 의결이 진행돼 곧바로 이의신청 등 잔여절차를 거쳐 사업이 완료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추진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상림지구 신규 사업도 빠른 시일내에 펼칠 것”이라며 “사업이 완료되면 재산가치 향상 등으로 시민들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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