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장애인부모회 광주시지부(지부장 김정옥)는 활동보조인 30명을 대상으로 ‘활동지원기관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민연금공단 경기광주지사 오두희 장애인지원센터장의 강의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장애유형별 장애심사에 따른 대상 및 구비서류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 설명으로로 진행됐다.
이어진 질의·응답시간에는 활동보조인들이 그동안 궁금했던 다양한 사항들에 대해 질의하는 등 유익한 정보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김정옥 지부장은 “활동보조인이나 활동지원 대상자가 제도에 대한 이해부족 및 갈등과 지침 개정사항에 대해 뒤늦게 알게 돼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다” 며 “이러한 보수교육을 통해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이 올바르게 정착되고, 대상자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기회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의 일상생활 및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을 펼쳐오고 있는 부모회는 2011년도에 활동지원제공기관으로 지정돼 50여명의 활동보조인들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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