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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까지 최대 150㎜ 폭우 수원·성남 등 호우주의보

승인 2014-07-22 22:09
성보경 기자 boccu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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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지방에 있는 장마전선이 활성화하면서 중부지방에서 시작된 호우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수원기상대는 22일 밤부터 23일 오후 사이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에 위치한 돌풍과 함께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기상대는 밤 9시를 기해 과천·안산·수원·성남·안양·오산·군포·의왕·하남·용인·화성·광주 등 경기남부 12개 시·군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이들 지역에 23일까지 평균 30∼80㎜, 지역에 따라 최대 150㎜의 비가 내릴 전망으로 늦은 오후나 밤에 일시적으로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24일부터 27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총 400㎜ 이상의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대 관계자는 “당분간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호우가 몰아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시설물 관리와 안전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성보경기자 boccu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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