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부·인천 전역, 호우주의보 해제

경기남부와 인천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가 해제됐다.

수원기상대는 23일 오후 1시를 기해 안산·오산·평택·용인·안성·화성 등 경기 남부 6개 시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해제했다.

이로써 경기남부 일부 지역에 내려진 호우주의보가 모두 해제됐다.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오산시 90.5mm, 용인시 90mm, 안성시 60mm 등이다

기상대 관계자는 "경기남부지역에 내리는 비는 오후 3시를 전후로 그치겠으나 오후 9시부터 다시 내리겠다"며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전했다.

또한 인천기상대도 오전 9시 30분을 기해 인천과 옹진군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해제했다.

기상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5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이날 오전 10시 현재 덕적도 85mm, 영흥도 65.5mm, 서구 39.5mm, 부평구 31.5mm의 강우량을 보였다.

한편 아직 비로 인한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호우주의보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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