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4일은 제12호 태풍 '나크리'가 변질된 열대저압부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새벽 5시부터 자정까지 남부 지방과 제주도에 10∼40㎜, 중부 지방과 울릉도·독도에 5∼2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비는 오후에 서울·경기도를 시작으로 서쪽 지방에서는 비가 대부분 그치겠고, 강원 영동은 낮에 가끔 비가 오겠다.
낮 최고기온은 흐린 날씨 탓에 서울 30.0도, 인천·대전 28.0도, 수원·대구 29.0도, 광주·부산 27.0도 등으로 평년보다 낮을 전망이다.
한편 5일에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강원 영서와 충청북도, 경상남북도에서 비가 오다가 아침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팀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