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 전통생활문화교육’을 시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진행한 이번 체험 학습은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체험을 통해 우리 문화의 소중함과 우수성을 직접 느끼고 체험함으로써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
초교 4~6학년 70명은 양파껍질, 쪽 등 천연염료를 이용한 손수건 염색과 사탕떡 및 꼬리절편 만들기 등의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센터 관계자는 “어린이 전통생활문화체험이 아동들에게 단체 활동을 통한 공동체 의식함양과 건강한 사회적 교류를 경험하도록 함으로써 긍정적 정서회복 및 올바른 인격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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