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광주시지회 지역 곳곳 친환경 방역 실시

새마을운동광주시지회 새마을민간자율방역단이 모기퇴치와 위생해충에 대한 효율적 방제를 위해 친환경 식물성 확산제(HBD Bio-Mass 식물성발연제)를 사용한 방역 봉사를 광주시 전역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주 1회 10개 읍면동 전역에서 실시되고 있는 방역은 마을별 새마을지도자들이 직접 나서 자연부락 및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친환경식물성 확산제’를 사용한 방역은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것은 물론 잔류성과 확산성이 우수하며 자연생분해로 대기오염 및 독성유발(경유에는 유황이 함유돼 있어 공기 중으로 황산화물질을 배출)이 없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기여한다.

지난 2012년부터 광남, 송정, 경안동을 대상으로 실시한 테스트를 통해 ‘친환경 식물성 확산제’를 사용한 방역이 시각적 측면 또한 경유를 사용할 때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지회 관계자는 “기존 경유에 방역 약품을 혼합한 연막소독이 아닌 ‘친환경식물성 확산제’를 사용한 방역으로 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것은 물론 광주의 청정 이미지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효과를 극대화하고 주민 민원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음식점이 밀집해 있는 퇴촌ㆍ중부지역은 새벽 4시부터, 나머지 8개 지역에 대해서는 오후 7시부터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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